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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수 겸 배우 루한을 둘러싸고 '루한 소속사의 공식 계정이 팬 커뮤니티에서 퇴출당했다'는 화제가 중국 SNS 웨이보에 등장했다. 사진은 루한의 웨이보에서.
‘불륜 의혹’이 주목받았던 중국 가수 겸 배우 루한(鹿晗)을 둘러싸고, 이번에는 '루한 소속사의 공식 계정이 팬 커뮤니티에서 퇴출당했다'는 화제가 중국 SNS 웨이보(微博)에 등장했다.
루한에 관해서는 올해 1월, 한 인플루언서 여성이 '톱클래스 인기 남성 스타 대부분과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며, 루한을 비롯해 여러 남성 연예인의 이름을 거론하고, 사진과 채팅 화면의 스크린샷을 공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그리고 이 여성은 이달 6일에 다시 10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번 게시물은 주로 루한과의 관계를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고, 웨이보에서는 '루한의 불륜 의혹'이 트렌드 상위에 오르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여성이 2023년부터 루한과 친밀한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루한은 2017년에 배우 관샤오퉁(関暁彤)과의 교제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루한 측은 같은 날 성명을 발표했지만, 올해 1월에 공개했던 성명을 재게시하는 데 그친 것이 '적당히 무시하고 있다'며 팬들의 반발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팬 커뮤니티에서 소속사 퇴출에 대해서는 '중국 연예계에서 두 번째 사례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결백하다면 루한 본인이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하거나, 관샤오퉁에게 설명하게 하면 될 텐데', '이런 경우 관샤오퉁이 직접 나서서 설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루한 본인이나 소속사가 성명을 내도 불에 기름을 붓는 상황만 될 뿐이다'와 같은 게시물도 보인다.
또한, 이러한 게시물에 대해 네티즌들로부터는 '루한의 소속사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거야', '왜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거야'라는 목소리나, '이제 소속사에 압력을 가하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 '관샤오퉁의 설명이 왜 필요한 거야?' 등의 목소리가 들렸다. (번역·편집/노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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