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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 MBC는 일본에서 한국 문학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붐을 넘어 하나의 장르로 정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 사진.
2026년 7월 5일, 한국 MBC는 일본에서 한국 문학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붐을 넘어 하나의 장르로 정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 다이칸야마의 츠타야 서점에서 이번 달 3일부터 23일까지 한국 문학을 주제로 하는 이벤트 'K-BOOK in TOKYO'가 개최되고 있으며, 많은 일본인이 방문하고 있다. 이 서점의 문학 담당자는 '어느 서점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상당히 큰 공간을 한국 문학이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보도는 '일본에서는 한국 문학이 일시적인 붐이 아니라 하나의 장르로 정착했다'고 전하고 있다.
그 큰 전환점이 된 것이 2018년에 번역 출판된 조남주 씨의 베스트셀러 소설 '82년생 김지영'이라고 한다. '해외 문학은 10만 부를 넘으면 성공'으로 여겨지는 일본 출판 업계에서 약 30만 부를 판매하며 한국 문학의 존재감을 강하게 각인시켰다. 그 후, '서점 대상'의 번역 소설 부문에서 한국 작품들이 잇따라 수상했다. 2년 전에는 한강 씨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한국 문학의 평가는 더욱 높아졌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으로'의 저자 황보름 씨는 "한국 문학 자체가 다양해진 것이 크다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SF나 판타지, 호러, 휴머니즘까지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이 있어 많은 독자들에게 지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독자들로부터는 "한국 문학은 젠더 문제나 세대 간의 갈등과 같은 사회 문제를 그릴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이야기'로서 공감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감정 묘사가 뛰어난 작품이 많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다", "한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알 수 있다. 의외로 일본 사회와 닮은 부분이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아동서나 실용서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서적들이 일본어로 번역 출판되고 있다. 기사는 "한 권의 책에서 비롯된 공감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양국을 잇는 가교가 되고 있다"고 맺었다.
이 기사에 한국 네티즌들로부터는 "한국 문학은 일본을 넘어 세계로 퍼지고 있다", "모든 면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 "한국에서는 이전부터 많은 일본인 작가의 소설이 번역 출판되고 있다. 드디어 일본인들이 한국 문학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인가", "아베 신조 정권 시대에는 혐한 서적이 팔렸다. 결국, 만들어진 혐오는 진실과 진심을 이길 수 없다", "한국인도 무라카미 하루키나 히가시노 게이고 등 일본인 작가의 작품을 좋아한다. 양국이 서로의 문학 작품에 접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반이 마련되면 좋겠다", "양국 문화 교류가 앞으로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 등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번역·편집/아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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