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귀국해서 느끼는 일중(日中) 차이 = 중국 네티즌 '문명 수준의 정점', '일본인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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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SNS 샤오홍슈(小紅書·RED)에 24일, '일본에서 귀국하면 이 세 가지 면에서 (중국과의) 차이를 선명하게 느낀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중국의 SNS 샤오홍슈(小紅書·RED)에 24일, '일본에서 귀국하면 이 세 가지 면에서 (중국과의) 차이를 선명하게 느낀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첫 번째로 '공중화장실 환경'을 꼽으며, '일본은 편의점이나 공항,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어디에서든 화장실이 매우 깨끗하고 냄새도 거의 없다. 충분한 개수가 확보되어 있어 여성도 거의 줄을 설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중국에 대해서는 '대중교통에 있는 화장실 환경은 솔직히 그리 좋다고 말하기 어렵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여성 화장실에 긴 줄이 생기는 일도 드물지 않다. 나는 일본에서 화장실 줄을 한 번도 서 본 적이 없다'고 회상했다.

두 번째로는 '공공장소에서의 국민 소양'을 꼽으며, '(중국) 국내 지하철에서는 아이들이 큰 소리로 소리치거나 뛰어다니거나, 신발을 신은 채 좌석 위에 올라가거나, 기둥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놀아서 정말 시끄럽다. 보호자도 말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이를 안아 올려 손잡이를 만지게 하는 경우도 있다. 어른들 자신도 샌들을 벗고 맨발을 통로에 내밀거나, 여행용 가방 위에 발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현상이 중국에서 어느 정도인지는 별개로, 일본에서는 일단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는 '도시 경관의 차이'를 꼽으며, '왜 일본 도로는 그렇게 넓고 깨끗하게 느껴지는지 줄곧 궁금했었다. 귀국하고 나서 도로에 차선을 막는 형태로 불법 주차된 차들이 여러 대 있는 것을 보고 그 차이를 단번에 실감했다. 일본에서는 길거리에 쓰레기가 거의 떨어져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음식점 바닥이 기름으로 끈적거리거나 가게 밖에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풍기는 일도 없다. 일본은 어떻게 그렇게까지 (위생을) 유지하고 있는지 궁금할 정도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확실히 우리는 과학기술이나 생산력 면에서는 매우 뛰어나지만, 이처럼 일상생활에 직결되는 기본적인 공공 환경이나 도시 매너에 관해서는 역시 일본에 미치지 못한다고 느낀다'고 결론지었다.

이 게시물에 중국 네티즌들은 '정말 그렇다.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하나도 없어도 아무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은 정말 감탄스럽다', '국민의 매너에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일본인이 규칙을 더 잘 지킨다', '일본은 정말 동아시아 3개국 중 문명 수준의 정점이다', '일본은 정말 대단하다. 대중교통은 조용해서 감동하여 울고 싶을 정도다. 중국에서는 좀처럼 맛볼 수 없는 경험', '일본의 화장실은 관광명소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좋은 향기가 나고 매우 깨끗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또 다른 좋은 점은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정말 쾌적하다. 게다가 지하철에서는 반드시 내리는 사람이 먼저, 타는 사람이 나중이다. 정말 질서가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중국의) 대도시에서는 지하철 승하차 위치 표시가 있지만, 대부분의 승객은 그것을 무시한다', '(중국에서는)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풍겨오는 담배 냄새와 공공장소에 오랫동안 배어 있는 냄새가 문제', '나는 정말 참을 수 없다. (중국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소리를 켠 채 더우인(중국판 틱톡)을 보는 사람들이', '매번 일본에서 돌아올 때마다 격차를 느낀다. 중국의 공공 매너는 언제쯤 향상될까' 등 자국과 비교하는 댓글도 있었다.

나아가, '일본은 건물 외관 유지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다. 지은 지 20~30년 된 건물도 신축 건물처럼 보인다. 중국의 고층 주택이나 상업 시설이 수십 년 후에 어떻게 되어 있을지 상상하는 것이 두렵다', '간사이 공항에서는 짐이 없는 사람이 문을 잡아주고 짐이 있는 사람을 먼저 지나가게 해 주었다', '놀라운 것은 일본은 수십 년 전부터 쭉 이런 식이었다는 것이다'와 같은 의견도 달렸다.

한편, ''일본 아이들은 조용하다'는 말에는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실제로 한동안 살아보면 알겠지만, 음식점에서 가장 시끄러운 것은 일본 학생들이다', '일본에서 몇 년 일한 적이 있는데, 일본 사회는 꽤 숨 막힌다', '소양의 문제가 아니라 단순한 습관의 차이', '종합적으로 보면 중국이 더 좋다. 지금의 일본은 5년 전이나 10년 전의 일본이 아니다', '일본에 장점이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 대가로 곳곳에 규칙에 의한 제약이 있고 스트레스도 크다. 특히 외국인은 외부인이라는 불편함을 강하게 느낀다', '중국에는 세세한 면에서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사회 전체의 포용력이나 생활의 자유도라는 면에서는 일본은 중국에 미치지 못한다'와 같은 반론도 나왔다.

그럼에도 '중국인들은 이런 이야기를 별로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극받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게시자분은 이런 댓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좋은지 나쁜지는 실제로 가본 사람이라면 안다', '말하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유감스럽게도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무엇을 그렇게 비꼬거나 반발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장점을 배우고 단점을 보완하는 것만이 오래 발전해 나가는 길이다', '일본의 좋은 점을 조금이라도 이야기하면 즉시 공격하는 사람이 있다. 좋은 점은 배우면 된다. 항상 비판만 하고 있어서는 상대를 뛰어넘을 수 없다'와 같은 재반론도 쓰여졌다. (번역·편집/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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