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일본 대표 나카무라 케이토의 정강이 보호대가 논란, 중국 네티즌 "위험하다", "규칙 위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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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홍성신문은 15일, 축구 일본 대표 나카무라 케이토의 정강이 보호대가 논란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골을 넣고 기뻐하는 일본의 나카무라 케이토(오른쪽). 신화사 제공.

중국 매체 홍성신문은 15일, 축구 일본 대표 나카무라 케이토의 정강이 보호대(신 가드)가 논란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열린 월드컵(W杯) 북중미 대회 그룹 F 1차전에서 일본은 네덜란드와 2-2로 비겼다. 기사는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나카무라가 후반 12분에 일시적으로 동점을 만드는 골을 넣었다는 점을 소개하면서, "골 이상으로 주목을 받은 것은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했는지 여부였다"고 전했다.

그리고 "경기 중계 영상에서는 나카무라의 양말이 거의 발목까지 내려져 있어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며, 인터넷상에서는 "월드컵에 정강이 보호대 없는 선수가 있다", "정강이 보호대 없이 경기에 나서는 것은 규칙 위반이 아닌가"와 같은 의문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전했다.

기사는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을 보면, 나카무라의 양말 아래에는 작은 부풀어 오른 부분이 있어, 실제로는 미니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며, "나카무라가 이것을 착용하는 것은 이전부터 해오던 개인적인 습관이다"라고 언급했다. 나카무라 본인이 과거에 "일반 양말과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하면 압박이 너무 강해서 종아리에 쥐가 나기 쉽다"고 설명했던 것을 소개했다.

그리고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서는 정강이 보호대는 필수 장비이며, 모든 선수가 착용해야 한다. 또한, 적절한 소재로 만들어져야 하고, 양말로 완전히 덮여야 한다. 다만, 정강이 보호대의 구체적인 사이즈까지는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나카무라의 미니 정강이 보호대도 규칙상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일반적인 정강이 보호대와 비교해 3분의 1 혹은 그 이하의 면적밖에 없고, 무게도 가볍다. 덮는 범위가 좁기 때문에 보호력은 어느 정도 희생되지만, 그만큼 선수의 움직임이 편해진다"며, 잉글랜드 대표 잭 그릴리시와 네덜란드 대표 멤피스 데파이 등도 마찬가지로 미니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예전부터 있었다. (전 포르투갈 대표) 루이 코스타도 양말 자주 내렸었다", "그렇게 작아서 기능할까 걱정된다",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용기가 대단하네", "이기기 위해 부상 위험을 감수하는 거, 이거 어떻게 생각해?", "착용하지 않고 다치는 것은 선수 본인. 본인이 착용하지 않기로 선택했다면, 다른 사람이 이래라저래라 할 일이 아니다"와 같은 목소리를 냈다.

또한, "처음 봤을 때는 규칙 위반 아닌가 싶었는데, 그런 거였네", "(정강이 보호대 착용 의무는) 전동 오토바이 탈 때 헬멧 착용 의무 같은 것", "(미니 정강이 보호대는) 규칙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일 뿐, 보호 효과는 기본적으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선수는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필사적이다. 위험을 감수하고 결과를 내려고 하는 것이다"와 같은 댓글도 달렸다. (번역·편집/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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