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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매체 공상시보(工商時報)는 15일, 희토류에 대한 중국 의존에서 벗어나려 하는 일본이 이번에는 그린란드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만 매체 공상시보(工商時報)는 15일, 희토류에 대한 중국 의존에서 벗어나려 하는 일본이 이번에는 그린란드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중국산 희토류 의존에서 벗어나려는 일본 정부가 올 여름에도 경제산업성 및 상사, 일본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로 구성된 대표단을 그린란드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대표단은 현지에서 희토류 자원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고 그린란드 자치정부와의 협력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일본은 자원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과거에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를 실시하여 국내 제조업이 심각한 영향을 받은 전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희토류는 전기 자동차(EV), 풍력 터빈, 전자 기기, 방위 장비 등 광범위한 기술 분야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일본은 공급망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일본은 최근 몇 달간 희토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2월에는 미나미토리시마(南鳥島) 앞바다 심해에서 처음으로 희토류 시험 채굴에 성공한 점, 3~4월에는 미국 및 유럽 각국과 연계하여 희토류 및 중요 광물에 관한 협력 체제 구축을 추진해 온 점을 소개했다.
또한, 이번에 그린란드에 초점을 맞춘 "가장 큰 이유"로 "그린란드의 잠재적 희토류 매장량은 4억 톤에 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EV용 모터나 군사 장비용 고성능 자석에 필수적인 디스프로슘이나 네오디뮴 등의 원소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유나 천연가스 등의 자원도 매장되어 있어, 에너지 개발 측면에서도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는 이 외에도 "그린란드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북극해 항로의 요충지이기도 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올해 1월에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매입안을 제시하고 무력 행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유럽 국가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초래했다는 소동도 언급했다.
그리고, "EV나 반도체, 방위 산업의 발전에 따라 세계적으로 희토류 수요가 계속 확대되는 가운데, 그린란드는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중요한 희토류 공급원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일본이 해외 광물 자원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그 시선이 그린란드로 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마무리했다. (번역·편집/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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