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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 매체 한국경제에 따르면 약 3,750만 건의 개인 정보를 유출시킨 한국 온라인 쇼핑 최대 기업 쿠팡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쿠팡(이미지는 AI로 생성).
2026년 6월 11일, 한국 매체 한국경제에 따르면 약 3,750만 건의 개인 정보를 유출시킨 한국 온라인 쇼핑 최대 기업 쿠팡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246억 8,100만 원(약 659억 8,000만 엔)의 과징금과 1,68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6,790억 원)에 필적하는 규모라고 한다.
업계에 따르면 기업은 과징금 처분이 확정되면 그 금액을 당기 비용으로 계상하는 것이 일반적인 회계 원칙이라고 한다. 쿠팡은 올해 1~3월 개인정보 유출 관련 이용자 보상 비용 등이 반영되어 3,545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여기에 과징금이 비용으로 계상될 경우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 회사는 24년부터 27년까지 3조 원을 투자해 물류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수익성 악화가 장기화될 경우 이러한 투자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현행 과징금 산정 방식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에서는 기업의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을 기준으로 과징금을 산정하고 있지만, 유출된 정보의 민감성이나 실제 피해 정도보다 기업 규모가 제재의 강도를 좌우하는 구조가 되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기사에 한국 누리꾼들은 "쿠팡은 한국에서 장사 접고 조국으로 돌아가라"
"고객 개인 정보도 못 지키는 쓰레기 기업이 아직 돈벌이를 하고 있었냐""쿠팡도 나쁘지만, 유출시킨 건 중국인""중국에는 아무 말 못 하고 피해를 본 쿠팡한테서 과징금을 받다니. 최대 피해자는 회원인데 정부는 왜 돈을 뜯어가냐""쿠팡이 중국 기업이었다면 절대 여기까지 안 당했을 것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번역·편집/아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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