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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 언론 연합뉴스TV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한국이 시행하고 있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에 대해, 수입 재개를 위한 실무 협의 시작을 한국 정부에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이미지는 AI로 제작.
2026년 6월 8일, 한국 언론 연합뉴스TV는 일본 정부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한국이 시행하고 있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에 대해, 수입 재개를 위한 실무 협의 시작을 한국 정부에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규제 철폐를 실무 수준에서 협의할 새로운 정기 협의체 설치를 한국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일본 측은 농림수산성, 한국 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담당 창구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다만, 한국 측은 일본 정부의 협의 시작 요청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으며, 수산물 수입 재개 실현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해진다.
한국은 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 우려를 이유로, 후쿠시마현 주변 8곳에서 생산된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도쿄도나 홋카이도 등 일부 지역의 수산물에 대해서도, 수입 시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양호한 한일 관계를 배경으로, 한국 내 후쿠시마현 주변산 수산물에 대한 불안을 완화하고, 수입 재개를 위한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싶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나아가, 한국이 가입을 목표로 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관련하여, 일본 측이 수산물 수입 규제 철폐 문제를 협상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보도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한일 관계가 개선되어도 이 문제만큼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 같다", "과학적인 데이터로 판단해야 하며, 감정론만으로는 어려운 문제다", "후쿠시마산이라고만 들어도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수입이 재개되어도 한국에서 팔릴지는 별개의 문제다" 등의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안전하다고 한다면 일본 국내에서만 소비하면 되는 것 아닌가?", "일본 정부는 오랫동안 수입 재개를 요구하고 있지만, 한국 여론의 벽은 높다", "결국 소비자가 살지 말지 선택할 수 있게 하면 된다", "정치 문제가 아니라 식품 안전 문제로 논의해줬으면 좋겠다", "한국도 CPTPP에 가입하고 싶다면 언제까지나 이 문제를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다", "CPTPP 가입 협상과 엮어 온다면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 같다" 등의 목소리도 보였다. (번역·편집/히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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