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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국 매체 랴오닝일보는 랴오닝성 다롄시 출신의 14세 축구선수 리하오옌이 FC 바르셀로나의 육성 조직 라 마시아와 중국인으로서 처음으로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2026년 6월 4일, 중국 매체 랴오닝일보는 랴오닝성 다롄시 출신의 14세 축구선수 리하오옌(李昊炎)이 FC 바르셀로나의 육성 조직 라 마시아와 중국인으로서 처음으로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리가 베이징 시간 3일 밤에 라 마시아 유스 아카데미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소개했다. 리는 앞으로 FC 바르셀로나의 U-15팀의 일원으로서 경기에 출전하게 되며, 바르셀로나 육성 조직 역사상 최초의 중국 출신 선수가 되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리는 축구 지도자 아버지 밑에서 6세 때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받아온 왼발잡이 공격수이며, CF 담에 소속되었던 2025/26 시즌 카탈루냐주 U-14 톱 리그전에서 8경기 4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왕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또한, 25년 10월 카탈루냐 U-14 선발팀에 선출되어 스페인 주 대표 수준의 유스팀에 선발된 최초의 중국인 선수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비야레알 등 스페인 1부 리그의 많은 강호 클럽에서도 입단 테스트 제의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라 마시아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대해 중국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중국 축구는 하면 된다", "미래가 기대된다"며 솔직하게 기뻐하는 목소리가 있는 한편, "중국인은 많으니 한 명 정도 뛰어난 선수가 나와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냉담한 시각도 보였다.
리와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 육성 조직에 입단한 경험이 있는 린량밍(林良銘)과의 비교도 화제가 되었다. "린은 상업적인 운영으로 보내졌지만, 리는 스페인 리그전에서 실력을 보여 스스로 바르사에게 인정받았다. 같지 않다", "린은 19세 때 상업 계약이었지만, 리는 14세에 바르사, 레알 등이 다투어 영입했다. 수준이 다르다"는 등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 외에도 "자본과 중국 축구협회에서 멀리 떨어지면 미래는 밝다", "나이를 속인 것은 아닌가", "육성 연령대에서 끝나는 선수도 많은데, 예외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등 중국 축구계의 구조적인 문제를 시사하는 듯한 댓글도 보였다 (편집·번역/카와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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