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작 애니메이션이 의외로 "최강의 금연 애니메이션"으로, 중국 네티즌 "너무나도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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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국의 포털사이트 소후(捜狐)에 "일본의 신작 애니메이션이 의외로 '최강의 금연 애니메이션'으로"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되었다. 자료 사진.

2026년 7월 6일, 중국의 포털사이트 소후(捜狐)에 "일본의 신작 애니메이션이 의외로 '최강의 금연 애니메이션'으로"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되었다.

기사는 "많은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흡연은 오랫동안 캐릭터의 인상을 남기는 특별한 요소로 그려져 왔다. 많은 유명 캐릭터들은 입에 문 담배 한 개비로 어른스러움, 쿨함, 미스터리함, 중후함 등의 강한 인상을 남겼고, 어느새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담배에는 '낭만적인 필터'가 씌워지게 되었다. 그러나 올해 7월에 방영이 시작된 신작 애니메이션 '야니네코'(ヤニねこ)에서는 흡연자 생활의 가장 현실적이고 비참하며 불결한 일면을 숨김없이 그려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작품은 23년부터 연재되고 있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이번에 기다리던 애니메이션화가 실현되었다. 주인공은 사토 야니코(佐藤ヤニ子)라는 고양이 귀를 가진 소녀로, 담배에 대한 강한 의존 때문에 주변에서는 '니코냥'(ニコにゃん)이라고 불린다. 중증 니코틴 의존증인 그녀는 아주 평범한 아파트에서 살며, 매일의 생활은 담배를 피우는 것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돈이 없을 때는 계속 피우기 위해 길가에 떨어진 담배꽁초까지 주워 피우고, 방에는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재와 담배꽁초, 배달 용기, 잡다한 물건들이 흩어져 있다. 방 전체에서 숨 막힐 듯한 폐쇄감이 감돈다"고 언급했다.

또한, "'니코냥'이 큰 화제가 된 계기는 한 일본인 사용자가 X(구 트위터)에 올린 '보면 볼수록 담배 피울 생각이 없어지는 애니메이션이니, 이제 후생노동성 추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자'라는 코멘트였다. 이 게시물은 순식간에 확산되었고, 댓글 창은 마치 '금연 체험담'의 장이 된 듯했다. 기존 애니메이션이 흡연을 어딘가 멋있게 그려왔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니코냥'은 그 반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완성도는 높고, 캐릭터의 움직임은 부드럽고, 연출이나 템포도 뛰어나다. 하지만 그 높은 작화력은 모두 '더러움'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생활 환경도 신체 상태도 정신 상태도 모든 것이 붕괴되어 가는 모습이 철저하게 그려져 있다. 이러한 '불쾌함'이야말로 흡연 의존과 불결한 생활 환경, 그리고 황폐한 삶과의 연관성을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시각도 많다"고 전했다.

그리고 "많은 시청자들은 '니코냥'의 최대 매력은 매일 담배에 휘둘리고, 방이 황폐해지며, 생활이 악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흡연에 혐오감을 느끼게 되는 점에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무의식중에 미치는 영향이야말로 어떤 금연 슬로건보다도 효과적일지도 모른다"고 논했다.

한편, 중국 네티즌들은 이 작품에 대해 "이건 금연 애니메이션이네", "흡연자야말로 이 애니메이션을 봐야 해", "이걸 보고도 담배를 피우고 싶다면 대단하다", "다 보고 나니 흡연자가 더 무서워졌다…. 귀여운 고양이 귀 소녀인데, 꽤나 그로테스크하잖아!", "너무나도 생생해서, 영상을 보면서 숨을 참았다…. 간접흡연까지 할 것 같아"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번역·편집/이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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